은행나무 아래

디지털 은행서비스의 공격

은행나무아래는 은행서비스의 디지털화에서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이동식 은행입니다.

김신호
s-i-n-h-o@hotmail.com
최수지
c56562@naver.com
한결
569745759@qq.com

디지털의 공격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가는 시대. 노인들은 시대의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차표예매 시스템, VOD 서비스 등과 같이 생활과 접한 역에서도 노인들은 '공격' 받고 있다. 바야흐로 노인들에 대한 '디지털의 공격'의 시대인 것이다. 은행나무아래는 '디지털의 공격' 중에서도 디지털 은행서비스의 공격에 따른 노인소외 현상에서 출발하다.

사라져가는 은행과 소외된 노인

은행이 사라지고 있다. 2016년에 276곳의 은행이 문을 닫았고, 2017년 상반기에 192곳이 문을 닫았다. 사회 전 역에 있어 디지털화과 급속히 진행되는 때, 은행역시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이 상황 속에 노인들은 속수무책일 뿐이다. 일상적이고 필수적인 역에서 특별한 대책없이 소외되고 있는 것이다.

은행과 노인 모두의 상생의 길이 필요하다

휘플의 외출 패턴은 주로 지역내(병원, 복지관 등)에서 이동하는 경향을 보으며 일상을 위하기 위한, 필수적인 외출 이외엔 집 밖으로 나서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휘플의 여행에 대한 수요는 93%로, 일상전환에 대한 욕구가 큰 것으로 드러났지만 실제 여행 경험률은 국민 여행경험률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존 은행과 인터넷 은행의 중간지점, 이동식은행

은행나무아래는 기존 은행과 인터넷 은행의 중간지점에 있는 새로운 은행,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이동식 은행을 제시하고자 한다. 은행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노인들의 입장에선 사라져가는 은행에 대한 대안이 될 것이고, 은행에 갈 시간을 내기가 힘든 모든 이들에게는 < 찾아오는 친절한 은행>이 될 것이다. 은행은 최소투자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다. 노인들과 은행, 모두 함께 상생하는 은행의 또 다른 길이 될 것이다.

우리마을에 찾아온 은행나무아래

은행나무아래는 마을 입구에 있는 나무아래 평상이라는 공간과 연결된다. 시골 마을 입구에 있던 큰 나무 하나, 그리고 그 아래 평상. 우리마을에 찾아온 은행나무아래에선 누구든 함께 할 수 있으며 행복하게 웃을 수 있을 것이다.


로고는 로고타입과 심볼이 하나의 세트를 이루고 있다. 심볼은 구름과 나무를 연상케하며 <찾아온>의 이미지와 나무 <아래>의 이미지를 결합시켰다.

main color 2가지는 나무와 구름, 하늘을 동시에 연상케 한다. sub color는 나무아래 평상위에 누웠을 때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햇살의 이미지에서 착안하다.

파우치, 체크카드, 이용안내 리플렛, 명함, 봉투, 통장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이동식 은행서비스

노인들의 경우 간단한 업무를 보기 위해 한달에 한 두번 정도 정기적으로 은행을 방문한다.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이동식 은행을 통해 오프라인 은행 운을 위한 은행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노인들의 은행생활 패턴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나무아래 통장 속 일정표

통장에 통장을 개설한 고객이 사는 마을과 주변 마을까지 4개 마을의 일정표가 있다 미리 준비된 일정표에, 통장 발급과 동시에 마을 이름이 프린팅된다.



트레일러 업무공간

행원과 고객이 마주앉아 은행업무를 보는 공간


서비스 인터페이스는 쉽게

<banking pad>와 모바일 뱅킹 앱에 사용되는 인터페이스는 핵심 타켓인 노인 고객들을 위해 쉽고 직관적이게 디자인됐다. 쉬운 인터페이스를 은행원과 함께 반복적으로 이용하면서 학습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나무아래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은행공간

은행나무아래는 은행업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제테크 상담을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할지 감조차 잡기 힘든 청년들을 위해 <찾아오는 상담서비스> 를 제공한다. 노인들 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전세대와 전지역을 아울러 모두 함께하는 은행공간을 제공한다.





트레일러의 바공간

음료와 상담이 제공되는 공간. 쉽게 앉아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누구든지 와서 은행업무와 제테크등에 관한이야기를 은행원과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