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Design for X>는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 졸업 전시회의 새로운 브랜드로, 커뮤니케이션, 제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통합디자이너로서의 폭넓은 디자인 능력을 쌓아온 학생들이 세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탄탄한 기획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구성의 디자인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낭비와 손실, 기후위기, 편견과 고정관념 등 우리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마주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더 넓은 세계에 제시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돌파구들을 선보이는 <Design for X>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Design for Saver

현재 사회에서는 플렉스, 오픈런, 호캉스 등 과시적인 소비를 부추기는 라이프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결정하는 데 궁극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 디자인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며 'Saver'라는 키워드 안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고, 보다 바람직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디자인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총 9팀이 참여하였습니다.

Design for Survival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라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에서 더 나아가 미래 인류의 생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인간과 환경의 공정한 관계’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미래적 사고 (Future Thinking)을 활용하여 2040년부터 2100년에 이르는 창의적인 미래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결 방법과 인식 제고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총 3팀이 참여하였습니다.

Design for Diversity

“다양성을 포괄하는 사회를 위한 기준은 재정의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기준과 분류체계를 제시하여 그 범주를 다양화하고, 이를 커뮤니케이션 하는 실천적∙탐험적인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렌즈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5팀의 작품으로 구성되어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