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mpon

위로를 이야기하다

밝은, 따뜻한, 부드러운. 첫 출산을 경험한 엄마들은 가사와 육아에 치여 스스로를 돌아보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폼폰은 이러한 엄마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 위로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선물하려 한다.

박설연
babala0825@gmail.com
손민지
2010155038y@gmail.com
이지현
ljihyeon0308@naver.com

디자인 기획

컨셉 개발

임신과 출산이라는 급격한 변화와 더불어 육아라는 낯설고 어려운 임무를 맡게 된 산모들은 자연스레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게 된다. 육아에 매여 있느라 자기 자신에는 소홀해진 산모들은 베이비 블루스, 나아가 산후 우울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도 자기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하기 위해 폼폰은 IoT라는 방법으로 일상에 녹아들어 사람의 마음을 케어해주는 ‘따뜻한 기술’로써의 가치를 끌어내고자 한다.

브랜드 컨셉

폼폰은 끝없는 육아와 가사로 지친 산모들에게 자신의 스트레스 및 감정 상태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여 심신의 안정과 여유를 찾아주고자 하는 디자인 브랜드이다. 바쁜 일상으로 소홀히 했던 나를 돌아보도록 하고, 정서적 여유와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폼폰은 산모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힘을 주고 엄마들의 따뜻한 친구가 되고자 한다. 별다른 노력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상태를 일깨우고 위안을 줄 수 있는 감성적인 디자인을 기획하였다.

타겟 선정

처음 출산을 겪은 산모들은 이전과는 급격하게 달라진 현실로 인해 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와 같이 새롭게 겪게 되는 상황의 경우 주위의 도움이 절실해지기에 폼폰은 기술을 통해 산모들을 도울 수 있는 디자인을 목표로 했다.
구체적인 타겟은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초산을 경험한 산모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심볼, 패턴 및 로고 컬러

브랜드 이름인 폼폰은 방울모양의 털실 술을 의미한다. 부드러움과 따뜻함을 추구하는 동시에 샘솟는 느낌의 퐁퐁이라는 단어와의 유사성을 이용하여 산모들의 감정을 밖으로 나오게 해준다는 뜻을 담는다.
위로와 위안을 주는 브랜드인 만큼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고자 노력했다. 브랜드 가치인 밝음, 따뜻함, 부드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원형 요소와 핑크, 아이보리 등의 편안한 느낌의 색을 메인으로 사용한다.


Brand Leaflet

폼폰의 컨셉과 가치를 담고 있는 브랜드 메인 리플렛.

Paper, Adobe Illustrator, (Spread) 550 x 110 (mm), (Fold) 110 x 110 (mm)

Clock Manual

폼폰의 메인 제품인 Pom’o clock의 사용방법을 담고 있는 시계 설명서.

Paper, Adobe Illustrator, (Spread) 330 x 110 (mm), (Fold) 110 x 110 (mm)

Fashion Leaflet

패션 제품에 관한 설명과 품고 있는 가치를 담고 있는 패션 리플렛.

Paper, Adobe Illustrator, (Spread) 475 x 103 (mm), (Fold) 103 x 103 (mm)

Pom O' clock

Pom O' clock은 산모들의 감정상태를 색으로 보여주는 시계이다. 한 시간 당 한 칸의 빛이 들어오며, 빛의 색은 한 시간 동안의 감정 상태의 평균을 나타낸다. 산모는 별다른 노력 없이 스스로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Arcylic, Arduino, LED lamp, 300 x 300 x 40 (mm)

Pompon App

폼폰 앱은 Pom’o clock과 연동되는 가장 기본 서비스다. 매일 매일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래프와 수치로 표현해 한 눈에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한다.

(좌로부터) Daily Care, Biweekly Care, Biweekly Care pop-up, Setting

Feel Brown

Feel은 엄마들을 위한 외출복이다.
Feel Brown을 통해 엄마는 본인이 원하는 때에 어깨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아기의 심박과 체온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아기의 존재를 상기시키며 엄마로서의 역할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Coat) polyester, rayon, (Pants) polyurethane, polyester, rayon

Feel Blue

푹신한 질감을 이용해 외출한 엄마를 더 따뜻하게 위로해주고, 어깨에 짙은 컬러 포인트를 사용하여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또한 팔부분에 원형 포인트로 모던함을 더한다.

(Coat) wool, nylon, polyester, rayon, (Pants) polyester, spandex

Care Pink

Care는 엄마들을 위한 실내복이다. Care Pink는 육아와 가사로 피곤한 엄마들이 가장 편하고 쉽게 입을 수 있는 실내용 원피스다.

cotton

Feel beige

Care Beige는 엄마를 위한 수유복이다. 평소에는 일반적인 원피스로 보이지만 수유를 할 때는 옷을 벗지 않고도 가슴 덮개를 걷어 손쉽게 수유를 할 수 있다.
Feel Brown에서 느끼는 아기의 심박과 체온은 Care Beige를 입고 아기를 안고 있을때 저장된 정보를 사용한다.

cotton

Candy & Macarron

아기를 위한 베냇저고리와 롬퍼. 엄마와의 커플룩을 위해 베이지색을 기본으로 사용하며, 포인트 색을 사용하여 귀여운 느낌을 더하였다. Care Beige와 연동되어 필요한 아기의 심박과 체온 정보를 저장한다.

polyester, cotton

Pompon Cushion

브랜드의 가치를 나타내기 위해 원형과 동심원을 기본 요소로 사용하였다. 각각의 쿠션이 다른 기능을 하고 있어 산모에게 필요한 피드백을 적절하게 제공한다.

cotton, fur, (Cushion) 500 x 500 x 100 (mm)

작품소개 바로가기

Flotin Cellfish Pompon Hodoga Snackbook Warden Tree Signal Fit Solley Fab. IF:Imagination friend